생산 기술
자동차의 대량생산이 시작된 쇼와10년대의 도요타 최초 공장, 코로모 공장의 일부를 재현한 코너입니다. AA형 승용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주조, 단조, 기계 가공, 프레스, 도장, 조립의 생산공정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철골 프레임이 바닥에 서있으며, 무거운 쇳덩이 같은 기계류의 사이엔, 작업원을 본뜬 인형이 각 장소에 배치. 주조의 금속 주형 틀을 매단 크레인이, 천장의 레일을 달려, 공구를 든 작업원이, 철을 상대로 분투한다・・・. 그런 당시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전해집니다.
엔진 실린더 블록의 주조 공정
도요타 창업 당시,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A형 엔진의 실린더 블록. 그 주조 공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의 주조 방법은 「봉당 주조」라 불리는 것으로, 봉당에 늘어선 거푸집에 크레인으로 매단 레이들을 이용하여 수작업으로 쇳물을 부어, 주물을 만들었습니다.
스티어링 너클의 단조 공정
코로모 공장의 스티어링 너클 단조 공정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숙련을 요하는 일손에 의지하는 공정으로, 해머의 상하를 조절하는 작업원과 달궈진 쇠를 부젓가락으로 지지하는 작업원과의 절묘한 호흡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당시 사용했던 단조용 각종 공구와 지그틀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9년 8월)
자동차 부품의 기계 가공 공정
창업 당시, 도요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동차 부품 전용 소형 선반기와 보르반, 수입 공작 기계 등, 그 당시, 사용하던 다양한 공작 기계 15대를 전시. 버튼 조작으로 실제로 작동하여, 기계 가공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AA형 승용차의 펜더 가공 공정
ＡＡ형 승용차 펜더의 프레스 가공 공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강판의 압연만을 500톤 프레스기로 성형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공정은 해머나 쇠가위 등의 공구를 사용하는 등, 모두 수작업을 통한 판금 가공으로 성형하고 있습니다.
AA형 승용차의 보디 마무리칠 도장 작업
마무리칠이란, 최종 마무리 도장을 뜻합니다. AA형 승용차의 보디 도장 작업 공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도장으론, 미국에서 수입된 컵이 달린 스프레이 건을 사용. 곡면이 많은 자동차의 보디에 마무리칠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으로, 장인적인 기술을 가진 숙련공이 작업에 적당했습니다.
AA형 승용차의 조립 공정
코로모 공장 창업시의 조립라인을, 그 시절 사용했던 컨베이어와 철골 기둥 등을 그대로 전시하여 재현했습니다. 코로모 공장에선 “컨베이어 시스템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가장, 의장, 도장 공정을 재현. 당시에는 볼트와 나사 류의 로킹도 렌치와 스패너를 사용하여 손으로 죄는 등, 수작업으로 자동차를 조립하였습니다.
자동차의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함과 동시에, 주조・단조・기계 가공・프레스 등 생산성과 가공의 정밀도・능률을 현격히 향상시키는 기계를 속속 개발・도입하였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시대를 구분 짓는 생산 설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높이 11.5미터, 무게 235톤의 600톤 프레스기. 당 기념관 최대의 전시물로, 오퍼레이터의 조작으로 움직이는 그 실연은, 박력 만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로, 용접, 도장, 조립 등에 사용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 장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１대 １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창업 당시와 비교하자면, 기술의 진화는 눈이 휘둥그래질 뿐입니다.
프레스형・금형 제작의 변천
프레스 가공에 빼놓을 수 없는 금형 제작 기술을, 대대로 내려온 크라운의 펜더 드로우잉 다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창업 당시의 수공 조각을 시작으로, 곡면 부분과 마무리 상태의 정밀도가 현저히 개선된 모방형 밀링 머신, NC(수치 제어)포함 모방형 밀링 머신, 뿐만 아니라 수치 데이터를 사용한 금형의 NC가공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프레스 기술의 변천
1955년의 초대 크라운에선, 강판 성형은 거의 프레스 가공으로 되어있었습니다. 1960년 완성된 도요타의 모토마치 공장에 도입된, 당시로선 획기적인 미국・단리(Danly)사에서 제작한 600톤 프레스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레스기는 재빠른 금형교환이 가능한 퀵・다이・체인지 방식에 의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그 후 국산 프레스기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당 기념관 최대 전시물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만들기(モノづくり)의 훌륭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촬영 : 2019년 8월)
주조 기술의 변천
자동차 부품에 차지하는 주조 부품의 비율은 높으며, 특히 자동차의 심장부인 엔진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업 당시의 주물 공장에선, 조형과 주탕(注湯) 기술이 미숙했기에, 많은 불량품을 만들어냈지만, 노력과 공부를 통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자동차의 성능향상에 큰 역할을 해온 주조 기술의 진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조 기술의 변천
톱니바퀴나 차축 등 강도를 필요로 하는 부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단조는, 창업 당초에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해머 단조였습니다. 그 후, 단조 프레스기등을 이용한 압축단조가 주력이 되어, 강하고 정밀도가 높은 단조 부품을 효율적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 버튼 조작으로 가동하는 1964년 도입된 도요타 최초 2,500톤 자동 단조 프레스기를 시작으로, 대량생산을 지지해온 단조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9년 8월)
기계 가공 기술의 변천
금속을 절삭하여 필요한 모양이나 치수의 제품을 얻기 위한 기계 가공 기술은, 정밀도와 속도의 향상을 목표로 개발되어 왔습니다. 트랜스퍼머신（1969년）, 미국・레블론드(LeBlond)사에서 만든 크랭크 샤프트 핀 선반（1964년）, 도요타 에서 만든 관절형 드릴링 가공기（1996년）등을 전시하여, 현재의 자동화와 다품종 생산에 대응하기에 이르기까지 기계 가공의 기술혁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디 조립 기술의 변천
현재, 패널의 운반・부착・용접까지 로봇이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4대째 프리우스용으로 도입된 자동 용접 부착 장치를 동태 전시하고 있습니다.
메인 보디 증타 자동 용접 라인
보디를 소정의 강도에 도달하게 하기 위하여 스포트 용접으로 강화합니다. 용접 로보트의 개발에따라 생산성이 향상되고 합리화가 도모되었다
(촬영 : 2019년 8월)
코롤라 １대분의 보디 조립 부품
로봇을 이용한 용접 자동화에 따라, 고품질의 보디가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７대째 코롤라의 모든 프레스품을 용접하여 만들어진 보디 조립 부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장 기술의 변천
혹독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고 녹이 쓰는 것을 막기 위한 도장 기술은, 도막의 접착성과 표면의 평활성의 향상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습니다. 도장 기술의 진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도장 기기의 변천과 도막 구성을 소개하는 것 외에 벨 도장기에 의한 정전 도장을 사용한 마무리칠 자동 도장 장치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9년 8월)
조립 기술의 변천
자동차의 조립 작업은, 탑재, 조이기, 접착 등이 있어, 나사, 볼트, 너트 등의 클램프 작업이 대부분입니다. 초기에는 전부 손으로 죄는 공구로 조립했지만, 양산화가 진행되어, 동력 공구가 등장, 현재엔 전자 제어 기술의 진보에 의해 자동화가 급속도로 진전하였습니다. 조립 라인의 보디에 연동하여 엔진・섀시를 조립하는 자동 조립 장치, 디퍼렌셜 기어의 조립 작업을 진행하는 쌍완 로봇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9년 8월)
도요타 생산 방식
도요타 생산 방식은, 「이상이 발생하면 기계가 즉시 정지하여, 불량품을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라는 사고방식 ＜자동화(自働化)＞와, 「각 공정이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공급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정체 없는 생산을 한다」는 사고방식 ＜저스트・인・타임＞에 의해, 좋은 제품만을 짧은 시간 안에 고객님께 전달하고자 하는 방식입니다. 긴 세월에 걸쳐 개선을 거듭하여 확립된 도요타의 자동차 제작 시스템을, 애니메이션 영상과 체험 장치 등을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버추얼 팩토리
롤 형태로 말린 철판이 다양한 공정을 거쳐, 1대의 차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모니터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