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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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과 ‘미션’~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본 박물관)의 원점은 본 박물관의 초대 이사장인 도요다 에이지 씨(1913-2013)가 개관 시에 남긴 메시지에 단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토요타 그룹이 “연구와 창조의 정신”과 “만들기”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를 짊어진 젊은이들을 비롯하여 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경제와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하였습니다’(‘산업기술 기념관*’ 종합안내 1994년 6월 발행)

*2014년 7월부터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으로 박물관명 변경

마침 현대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100년에 한 번 있는 대변혁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전동화’, ‘자동화’, ‘커넥티드’ 등, CASE라고 하는 혁명적인 기술의 진화가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가 되었어도 앞서 소개한 본 박물관의 원점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토요타 자동차를 창업한 토요다 기이치로 씨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1994년 6월에 개관한 본 박물관은 2024년 6월에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지금이야말로, 본 박물관의 원점을 존중하며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미션이란 ‘기술 변혁과 산업 발전이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박물관 전체로 표현하고, ‘만들기의 역사에서 미래를 전망하는 배움의 박물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원대한 미션이지만 토요타 그룹의 발상지에 박물관을 지은 우리에게는 그것을 달성할 사명이 있다고 믿습니다.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제7대 관장
大洞和彦

당관에 대하여